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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도쿄돔서 ‘아리랑’으로 관객과 하나 되다

방탄소년단, 도쿄돔서 ‘아리랑’으로 관객과 하나 되다
방탄소년단이 도쿄에서 ‘아리랑’으로 관객과 감동의 떼창을 이뤘다.
총 11만 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K-POP의 문화적 영향력을 확실히 증명했다.
BTS는 일본 이후 미국에 대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 도쿄돔이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에서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으로 감동의 도가니가 되었다. 일본 현지 팬들이 함께한 ‘아리랑’ 떼창은 이 공연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비티에스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도쿄’를 진행하며, 총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성황리에 여정을 마쳤다.

이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일제히 응원봉을 흔들며 '낫 투데이(Not Today)', '마이크 드롭(MIC Drop)' 등의 곡에서 팬들의 열정을 쏟아냈다. 특히 새로운 앨범의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에서 한국 민속 음악 ‘아리랑’이 흘러나오자, 모든 이들이 한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며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방시혁 의장은 이 순간이 이번 투어의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던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또 기존 히트곡 ‘버터(Butter)’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가사를 모두 따라 부른 관객들의 목소리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랜덤 곡’ 코너에서는 2017년에 발매된 일본 싱글 ‘크리스탈 스노우(Crystal Snow)’와 2015년 곡 ‘포 유(FOR YOU)’가 소개되면서, 현지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팬들과 눈을 맞추며 깊은 이야기를 전했으며, “정말 오랜만에 부르는 곡이어서 더욱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연 내내 멤버들은 현지어로 소통하며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전하기도 했다. “오래간만에 뵙는데도 여러분이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저를 맞아줘서 힘이 된다”며, 도쿄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되새겼다.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도쿄 공연은 한국 문화의 정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아리랑’을 포함한 한국 전통 음악의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것은 팬들과의 감정적인 결속을 강화하며, 동아시아의 문화적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전략은 이미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선택하는 경향이지만, 방탄소년단만의 독창성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공개된 곡들의 구성은 방탄소년단이 자신의 음악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해왔는지를 잘 보여준다. 역동적인 고음과 감정적인 리릭은 그들의 음악적 깊이를 더해줄 뿐 아니라, 현지팬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했다. 특히, '랜덤 곡' 세션은 팬들에게 예기치 않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BTS의 음악이 시간과 경계를 초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는 것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일본 공연을 통해 그들의 팬덤이 단순한 음악 소비를 넘어서 여러 문화적 상징이 됨을 강조했다. K-POP의 경계를 넘어서, 이들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진정한 문화 전파자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투어 또한 그 과정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Source: 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