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정신적 피해를 근거로 법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악성 댓글 작성자를 공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겨냥한 악성 댓글 작성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SM은 2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악성 댓글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토대로 형사 고소를 예고했다.
SM은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등 불법 행위를 확인했으며, 이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엔시티 위시(NCT WISH)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남긴 11개 계정의 아이디를 공개하면서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SM은 이들 외에도 다른 아티스트들의 악성 댓글과 허위 정보를 검토하여 추가 고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사회적 비판적인 내용이나 왜곡된 콘텐츠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SM의 조치는 아티스트들에 대한 보호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사례다. 팬들이 많은 숫자로 제보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는 점은 현재 아이돌 시장에서 팬덤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M은 법적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안정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댓글은 단순한 개인의 비난을 넘어, 그들의 경력과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번 사건을 통해 SM은 단순히 연예인 보호에 그치지 않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팬들과의 협력 역시 주목할 만하다. SM은 팬들의 제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는 팬들이 단순히 소비자 역할을 넘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협력은 향후 다른 기획사와 팬들도 유사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TVDail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