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숙소는 공사 등의 이유로 예약을 취소하고,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사례가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월드투어가 부산에서 열리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숙박업소의 잘못된 관행 논란이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부산의 숙소들로부터 일방적으로 예약 취소를 통보받았다는 사례가 공개되며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방탄소년단의 6월 공연 전후, 특히 그들의 데뷔 기념일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부 숙소들은 ‘리모델링’, ‘엘리베이터 공사’ 이유로 기존 예약을 취소했지만, 같은 일자에 가격을 대폭 인상하여 재판매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5성급 호텔에서는 요금이 평소의 최대 5배로 오르는 사례도 확인됐다. 부산시는 이러한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고자 QR 신고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장 큰 문제는 위기의 시점에 예약이 취소되고,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겠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그들의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부산에서의 공연은 데뷔 기념일과 겹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숙박업소의 갑질 사건은 팬들이 아끼는 날에 경제적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부산시는 이런 불공정 거래를 단속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단행하고 있지만, 관건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와 같은 논란은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지역 숙박업소에 대한 신뢰도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결국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 사회가 이러한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안성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