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콘셉트에 완벽하게 맞춘 무대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앞으로 21개 도시를 거쳐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
그룹 엔하이픈이 2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블러드 사가'의 두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들은 약 3시간의 공연 동안 뱀파이어 테마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공연은 사전 예매가 전석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실제로 3만2250명의 관객이 현장에 모여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무대는 'VANISH', 'HIDEOUT', 'BLOOD SAGA', 'LOST ISLAND'의 4개 챕터로 구성되어, 강렬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Knife'로 시작되었다. 이후 'Daydream', 'Outside', 'Brought The Heat Back' 등 다채로운 곡들이 이어지면서 엔하이픈의 독특한 분위기가 더욱 극대화되었다. 멤버들은 초반부터 완벽한 라이브와 갈라지지 않는 퍼포먼스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제이크는 "첫 공연 반응이 좋았는데 오늘은 더 잘해보려 한다"며 관객의 반응을 기대하며 말을 건넸고, 호응에 힘입어 성훈은 "오늘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즐겁게 놀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무대는 서정적인 곡으로 감성의 깊이를 더하며, 뱀파이어 세계관이 잘 드러나는 순간들을 연출했다. 공연의 절정은 'BLOOD SAGA' 챕터에서 있던 'Stealer', 'Drunk-Dazed', 'Bite Me'로, 여기서는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최종적으로 앙코르로 진행된 'LOST ISLAND' 챕터에서는 관객과 함께 희망적인 메시지를 나누며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엔하이픈은 앨범과 함께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팬들에게 더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뱀파이어 콘셉트를 굳건히 채택, 비주얼과 음악적 요소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어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이를 잘 소화해냈다.
또한, 이번 월드투어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각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엔하이픈의 전략은 그들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뱀파이어 서사는 엔하이픈의 음악과 성격을 한층 강화하며 외부적인 비전과 더불어 본인들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가오는 전세계 투어가 이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