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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전 소속사 부당 대우 폭로하며 재결합

씨야, 전 소속사 부당 대우 폭로하며 재결합
씨야가 과거 소속사에서 겪었던 부당한 대우를 폭로하며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멤버들은 생활고와 갈등을 회상하며 힘든 시간을 전했다.
오는 5월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재결합을 알린 그룹 씨야가 과거 소속사에서 겪었던 부당한 대우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 출연한 멤버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은 잊을 수 없는 생활고와 불화를 회상했다. 15년 만에 컴백을 알린 씨야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특히 이보람은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팬클럽 운영을 싫어하셨다”라고 밝히며, 공식 팬클럽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들은 돈이 없어 기본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고, 식당에서 쫓겨난 경험도 공유했다.

이보람은 “까막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주변 연예인들이 부자가 아니냐고 농담했다”며 “우리는 식사조차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라며 당시의 현실을 전했다. 이어, 남규리는 행사 후 간단한 끼니를 해결하던 날들을 떠올리며 아티스트로서의 자존감이 위축되었다고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의 분리로 인해 오해가 쌓였고, 이는 이간질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씨야는 2006년 데뷔 후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20년 JTBC '슈가맨 3' 출연 이후 재결합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마침내 데뷔 20주년을 맞고 5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씨야의 폭로는 K-POP 산업에서 아티스트의 처우와 소속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재결합 이전에도 단순한 컴백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기억을 통해 팬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처한 복잡한 현실을 드러내며, 그 이면에 있는 이야기를 통해 음악 소비자들도 이들의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씨야의 경험은 종종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겪는 고충을 반영한다. 매니지먼트 회사의 정책과 아티스트의 인격 존중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아티스트의 심리적 안정에 직결된다. 각 멤버가 설명한 생활고와 소속사 내의 갈등은 많은 팬들에게 그들의 인간적인 면을 느끼게 하고, 그들과의 연대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씨야는 단순한 음악적 재결합을 넘어, 그들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 안에서 다시 태어나는 셈이다. 그들은 새로운 앨범 발매를 통해 그들의 진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팬들에게 보다 진솔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유튜브하지영 제공

Source: 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