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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전 대표의 소송 승소에 항소 예고

하이브, 민희진 전 대표의 소송 승소에 항소 예고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의 풋옵션 소송에 항소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법원은 민희진이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시하며 하이브에 지급 명령을 내렸다.
민희진 전 대표는 새로운 기획사 '오케이'를 설립하고 보이그룹 제작을 계획 중이다.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와의 풋옵션 소송에 대해 항소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2일 오후 하이브 측은 "우리의 주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유감스럽다"고 전하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 후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희진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가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한 바 없으며, 이에 따라 하이브는 풋옵션 권리금인 255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민희진 전 대표가 주장한 여러 의혹들을 인정했지만, 하이브의 주장은 대부분 기각됐다. 특히, 빈껍데기 문자와 관련해 법원은 그것이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를 소속사에서 빼가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판단했다. 아무런 계약 위반이 없었으므로, 풋옵션 행사 요청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주장을 지지한 것이다. 이 사건은 전 대표의 풋옵션 행사 통보로 시작된 것으로, 2024년부터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한 사건이다.

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어도어 사유화 시도 등을 이유로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하며, 풋옵션 효력의 소멸을 주장했다. 반면,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의 주장은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대립하고 있다. 현재 민희진은 새로운 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고 보이그룹 제작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뉴진스는 이번 분쟁으로 인해 4인조로 재편된 상황이다.

이번 소송 사건은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 간의 복잡한 관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하이브가 민희진의 풋옵션 행사를 두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는 것은 두 회사 간의 신뢰를 얼마나 약화시켰는지를 암시한다. 특히 이번 소송은 실제 회사 운영에 영향을 미칠 법적 이슈들이 정돈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경영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녀가 설립한 새로운 기획사 '오케이(OOAK)'는 그녀의 경영 역량과 독립적인 행보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그녀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으며, 민희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게 한다.

법원의 판결은 단순한 법적 결정뿐 아니라, 주식 시장과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송사로 인해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살펴보는 것은 향후 K-팝 산업의 신뢰도와 안정성에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TVDaily 제공

Source: 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