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전 대표는 아티스트 보호 차원의 의견 표명을 주장하고 있다.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3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일릿의 표절 의혹과 관련된 법정에서 빌리프랩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손해배상 소송의 5차 변론기일에서, 빌리프랩은 민 전 대표가 의도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원고인 빌리프랩은 민 전 대표가 뉴진스의 표절 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해 회사와 아티스트들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앨범 주문량 감소와 광고 취소 등의 사례를 제시했다. 이와 반대로 민 전 대표 측은 이러한 발언이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의견 표명이었다고 반박하였다. 또한 아일릿의 유사성 논란은 민 전 대표가 언급하기 전에도 이미 존재했으며, 빌리프랩이 주장하는 손해는 민 전 대표의 발언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번 논란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에서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 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빌리프랩은 민희진의 발언이 아일릿 그룹의 명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강행했다. 이는 아티스트 발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경각심을 자아내며, 향후 유사한 사건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TVDail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