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K-팝 아티스트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킨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아일릿이 항공권 정보 유출과 스토킹 피해 문제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1월 9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이를 공지하며 아티스트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빌리프랩은 아일릿 멤버들이 해외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사생활 침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아티스트의 귀국 정보가 유출되어 변경된 공항과 항공편까지 추적을 당해 위협적인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공식적으로 접촉을 시도하거나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건은 아티스트와 관계자들만 알고 있었던 비공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었다는 점에서 특히 심각하다.
이에 따라 빌리프랩 측은 관련 항공사에 정보 접근 이력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스토킹 행위자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일릿의 이번 법적 대응 선언은 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최근 몇 년 간 K-팝 산업에서 아티스트가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경계를 허물어지게 하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K-팝 산업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항공권 정보 유출 문제는 팬덤 문화에서도 중요한 논의 거리이다. 팬들이 아티스트의 일상에 더 깊이 접근하고자 하는 욕구는 이해되나, 동시에 이러한 행동이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비정상적인 팬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일릿의 사건은 K-팝 산업 내에서 스토킹과 같은 범죄에 대해 사회가 더욱 민감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다. 소속사의 빠른 대응과 법적 조치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지킬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경각심을 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