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팬들이 요청한 지원이 진정한 것인지 의문을 가졌다.
현재 뉴진스와 어도어의 법적 분쟁도 팬들의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을 rescue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지난 7일, 인기 스트리머 제이슨 더 원과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비스트 게임 시즌2'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그는 라이브 방송 중 팬덤의 요청에 대해 논의했다. 제이슨이 질문을 던짐에 따라, 미스터비스트는 3000만 달러(한화 약 435억원)의 금액이 다니엘을 도와주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의문을 가졌다.
팬들은 이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그 요청이 진지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농담인지 헷갈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제이슨은 팬들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미스터비스트에게 요청했다고 해석했고, 그에 대해 미스터비스트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뉴진스가 매물로 나온다면 하이브를 인수해야 할 수도 있다는 논의도 이어졌다.
한편, 이와 같은 움직임은 다니엘과 관련된 최근의 법적 분쟁에서 시작되었다. 어도어가 다니엘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 사건은 팬들의 염원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스터비스트는 유튜브 플랫폼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그의 발언이 팬덤과 메인스트림 미디어에 어떻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팬들이 뉴진스를 위한 제안을 하면서보여주는 건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그들의 지지를 더욱 확장하려는 강력한 열망이다. 이렇듯 팬들의 행동이 아티스트를 더욱 부각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또한, 현재의 한국 음악 산업에서 팬덤의 힘이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팬들이 미스터비스트에게 직접적으로 자금을 요청하는 것은 하이브와 뉴진스의 입지에 대한 이들의 깊은 이해를 보여준다. 팬들은 단순 소비자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의 존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니엘과 어도어 간의 법적 분쟁은 팬덤이 더욱 강력하게 뭉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은 K팝의 복잡한 측면을 부각시키며,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관계가 단순히 소비자와 상품의 관계가 아님을 입증한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엑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