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팬덤 사업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YG는 아티스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음반 판매량 감소는 모든 연예사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해야 함을 시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K-팝 산업은 지난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특히 '빅 4'로 알려진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국내외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그러나 2023년을 기점으로, 지난 음반 판매량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제 '빅4'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내실을 다지려 하고 있다. SM은 자회사 키이스트의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최근 큰 계약이 무산되면서 비핵심 자산 정리에 힘을 쏟고 있다. JYP는 디어유의 보유 지분을 축소하고,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유상증자를 통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하이브는 경쟁사 지분 정리를 통해 자산을 재조정하고 있으며, 일본과 인도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YG는 수익성이 낮은 사업 부문을 철수하고, 신규 아티스트 론칭과 해외 투어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K-팝 시장에서의 변동성은 각 엔터테인먼트사의 전략적 접근을 재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빅4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비핵심 자산의 정리가 필수적인 시점에 다다랐다. 특히 음반 판매량 감소가 예견되는 가운데, 이는 곧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해야 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하이브의 경우, 팬덤 중심의 수익 모델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놓치지 않고 있다. 위버스 플랫폼의 가치 증대를 통해 팬당 평균 매출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및 일본 시장 현지화를 위한 추가적 기획은 하이브의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YG의 경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재편성과 함께 아티스트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K-팝 팀의 활동 강화와 동시에 해체된 사업 부문에서 더욱 민첩성을 확보했음은 긍정적이다. 특히, 블랙핑크와 같은 글로벌 아이콘의 존재가 마케팅 및 수익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TVDail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