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에서 1위부터 13위를 독占했다.
그들은 2026년에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K-팝의 정점에 우뚝 섰다. 그들은 단체와 유닛 활동의 조화 속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슈퍼 아이돌(Super IDOL)’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2025년 12월 23일 발표된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에서 세븐틴은 1위부터 13위까지 독占하며 전체 순위를 휘어잡았다. 빌보드는 이들을 ‘현재 K-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이라고 평가하며 그들의 전성기가 절정에 이르렀음을 강조했다.
세븐틴은 2023년 11월 기준으로 정규 5집 ‘HAPPY BURSTDAY’가 300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라 섰고, 타이틀곡 ‘THUNDER’는 국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4주 연속 진입했다. 공연 시장에서도 세븐틴은 활발히 활동하며 126만 명 이상의 관객을 유치하고, 대형 스타디움에서 열린 팬미팅 등을 통해 그들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서울 잠수교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세븐틴의 ‘B-DAY PARTY’는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공연은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을 이뤘고,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서울 전역에서 세븐틴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그들의 10주년은 더욱 화려했다.
이번 해 세븐틴은 정규 5집 외에도 부석순 싱글 2집 ‘TELEPARTY’, 호시X우지 싱글 1집 ‘BEAM’,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HYPE VIBES’로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행보를 예고하며, 도겸과 승관이 미니 1집 ‘소야곡’으로 새로운 시작을 밝혔다.
세븐틴의 성장은 단순한 인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들은 끊임없는 음악적 실험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그들은 개인 팬에게도 깊은 감정을 전달하고, 이는 세븐틴의 음악이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팬들과의 유대를 만들어가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의 공연은 ‘팬과의 소통’이 중심에 있어 이들이 쌓아온 팬덤의 주요 특징을 보여준다. K-팝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지금, 세븐틴은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통해 한국의 K-팝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세븐틴의 음악적 다채로움은 그들의 유닛 활동에서도 잘 드러난다. 다양한 유닛들이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지만, 이는 결국 세븐틴이라는 큰 틀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접근은 그들이 팬들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제공하고, 새로운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