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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60억 풋옵션' 소송에 또 직접 등판…오늘(18일) 변론기일

민희진, '260억 풋옵션' 소송에 또 직접 등판…오늘(18일) 변론기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260억 풋옵션' 소송에 다시 법원에 출석한다.
이번 변론 기일에서는 주주간계약 해지와 풋옵션 행사 관련 소송이 다뤄진다.
법정에서의 민 전 대표의 발언은 그녀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260억 풋옵션' 소송에 다시 참석하며 법정에 나온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에서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그녀가 하이브에 제출한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대한 변론기일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재판부는 민 전 대표를 불러 세 번째 당사자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민 전 대표는 변론 기일에 출석해 약 6시간가량 자신의 주장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녀는 뉴진스 템퍼링 의혹 및 전 어도어 경영진 간의 문서 작성 그리고 경영권 찬탈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으며, "뉴진스 덕분에 버텼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많은 질문에 대해 "모른다" 또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변론은 민 전 대표 측의 요청에 따라 추가적으로 진행되며, 260억 원 상당의 풋옵션 행사 소송은 주주간계약 소송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주주간계약의 해지 여부에 따라 풋옵션의 실효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민희진 대표의 이번 재판 출석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서, 그녀의 경영 철학과 기업 인수 후의 복잡한 상황을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뉴진스 같은 혁신적인 팀을 가진 ADOR의 이전 리더로서, 민 전 대표는 그들의 성공 가치를 지키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녀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들은 법정에서의 발언이나 재판 결과와 무관하게, 그녀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법정에서 그녀가 흔히 ‘모른다’고 답하는 것은 비난의 소지가 있으며, 이는 진실을 감추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법적 대응 외에도 그녀는 public perception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 요즘에는 이러한 이미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두 사건의 병행 심리는 특히 주주 간 계약이 해지됐다면 풋옵션도 무효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핵심적이다. 이는 향후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관계와 주식 가치를 결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법적 프레임워크와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송선미 제공

Source: 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