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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 팀버니즈 상대 손해배상 소송…팬덤의 경계선은?

빌리프랩, 팀버니즈 상대 손해배상 소송…팬덤의 경계선은?
빌리프랩이 팀버니즈에 대한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아일릿에 대한 거짓 주장을 들어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있다.
팬덤 활동의 법적 경계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고 있다.

하이브의 레이블 빌리프랩이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뉴진스 팬덤 단체 팀버니즈 운영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최근 접수되었으며, 빌리프랩은 팀버니즈가 아일릿을 지속적으로 '표절 그룹'으로 지칭하는 게시물을 올려왔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대량의 이메일과 팩스, 우편을 통해 조직적으로 아일릿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고, 이러한 행동은 아일릿의 명예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표절 의혹과 같다는 점도 강조됐다. 팀버니즈는 일반적인 팬덤 활동을 넘어서 법적 문제를 초래하는 행동을 계속해왔고, 최근에는 비공식적으로 아일릿의 기획안을 온라인에 유출하기도 했다. 법원은 이와 관련해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복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팀버니즈는 초기에는 단순히 뉴진스 음원을 홍보하는 계정으로 시작되었으나, 이후 하이브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비판적인 성향으로 변화했다. 이들은 미성년자가 운영하는 조직으로, 최근 5000만 원 이상의 기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기부금품법 위반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번 소송은 팬덤 활동의 법적 경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소송은 팬덤 활동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많은 팬덤이 온라인에서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나, 일부는 비방 및 허위 사실 유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아티스트와 팬간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고, 법적 논쟁으로 비화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빌리프랩의 소송은 팬덤의 활동이 단순한 지지를 넘어서는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법적 판단을 통해 이러한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팬덤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련된 법적 기준과 해석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팬덤과 소속 아티스트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최근의 상황에서 빌리프랩의 소송은 단순한 법적 쟁점을 넘어 팬덤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팬들이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방식과 그 한계에 대해 재고하게 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TVDaily 제공

Source: 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