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장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에 기반하고 있다.
팬 경험과 아티스트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하이브가 글로벌 음악 공연 시장에서 '빅4'로 자리 매김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박스스코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4억 6920만 달러의 투어 매출로 '톱 프로모터'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이전보다 5계단 상승했다. 이는 하이브 뮤직그룹 소속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이다.
연간 '톱 투어' 랭킹에 오른 K-팝 아티스트 4팀 중 3팀이 하이브 소속으로, 제이홉, 세븐틴, 엔하이픈이 이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총 213회의 공연을 통해 330만 명의 관객을 유치했으며, 특히 세븐틴은 북미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96만 4000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그들의 투어 매출은 1억 4240만 달러에 달한다.
제이홉은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5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났고 약 8000만 달러를 수익으로 올렸다. 엔하이픈 역시 미국과 유럽 공연을 매진시키며 25회 공연으로 76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이브는 예술가의 창의성과 팬 경험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통해 새로운 음악 산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하이브의 이번 성과는 K-팝의 글로벌 파워를 재확인해주는 중요한 사례로 볼 수 있다.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음악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공은 팬덤의 지지와 아티스트 개인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해석된다.
세븐틴의 월드투어는 그들의 음악적 성장과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다. 북미 스타디움 공연과 같은 대형 공연을 통해 그들은 높은 수익을 달성하였고, 이는 앞으로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성장은 B2B 및 B2C 측면에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레이블과 비교해 독특한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이브가 음악 산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