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장르의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태용과 해찬은 앙코르 무대에서 다시 한번 '파도'를 열창하며 공연을 마쳤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CT의 태용과 해찬이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봄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이들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에 출연하여, 각자의 독특한 솔로곡과 스페셜 유닛 무대로 총 60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찬은 첫 곡 '카메라 라이츠(Camera Lights)'로 무대를 열고, 솔로 데뷔곡 '크레이지(CRZY)'와 '탤런티드(Talented)'를 열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롤 위드 미(Roll With Me)'와 '러브 비욘드(Love Beyond)'를 통해 감각적인 R&B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에드 시런의 '싱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와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 커버를 선보였다. 태용은 '록 솔리드(Rock Solid)'로 시작해, '나에게 했던 것과 같이'와 '탭(TAP)', '미스핏(Misfit)'을 통해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규 1집 '와일드(WYLD)' 수록곡 '런(Run)'과 '힙노틱(Hypnotic)'이 처음 공개되었고, 타이틀곡 '와일드(WYLD)'로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공연 후 태용과 해찬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서재페'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관객의 앙코르 요청에 부응하여 '파도'를 다시 무대에 올렸다.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태용과 해찬은 각각의 매력이 극대화된 솔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해찬은 R&B와 재즈 요소를 성공적으로 믹스한 곡들로 젊은 감성을 전달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가 에드 시런과 마이클 잭슨의 곡을 커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감성적인 해석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었다. 이와 같은 장르의 융합은 그가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태용은 그의 솔로 무대를 통해 강렬한 래핑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이번 앨범 '와일드'의 음악적 방향성을 강하게 드러냈다. 특히, '와일드(WYLD)'라는 타이틀곡은 그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젊은 층에게 큰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이러한 퍼포먼스는 NCT라는 그룹의 색깔을 넘어서 태용 개인의 아티스트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NCT 태용과 해찬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충분한 역량을 갖췄음을 뚜렷이 보여준 사례로, 팬들에게는 그들의 발전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두 아티스트가 각자의 매력을 최대치로 발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은, 향후 NCT의 음악적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