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공연 취소를 결정하고 노무현 시민센터를 방문해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아티스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래퍼 리치 이기(본명 이민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한 가사 내용으로 관심을 받으며 비판을 받고 있다. 리치 이기는 19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며 공공의 반응에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노무현 시민센터를 방문해 성실히 사과했다.
사과문에서 그는 “저의 불찰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심심한 사죄를 드립니다. 단지 유명세를 얻기 위해 고인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언행을 이어왔음을 고백합니다.”라며 반성의 뜻을 표명했다. 이번 사태는 리치 이기가 다가오는 서거 17주기를 맞이하여 공원 공연을 계획했으나, 이는 큰 논란이 되고 결국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2012년 출생한 리치 이기는 최근 신인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었으며, 고인의 서거를 조롱하는 듯한 가사로 인해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공연 관련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공연 주최 측은 “혐오 표현을 지양하겠다”고 밝혔으며, 공연 기획사 أيضاً 일정 취소를 확정 지었다.
리치 이기의 논란은 그의 음악이 사회적 쟁점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순한 개인의 행위가 아닌, 대중문화가 역사적 인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임을 부각시킨다. 고인의 영향을 받는 이들과의 사회적 연대도 생각해보게 한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리치 이기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