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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위' 양현석, 포스트 블랙핑크 아티스트 찾기 전력

'연봉 1위' 양현석, 포스트 블랙핑크 아티스트 찾기 전력
양현석의 연봉이 업계에서 1위인 가운데, YG는 신인 그룹 런칭을 추진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활동 부재로 인해 YG의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있다.
신인 아티스트의 성장 여부가 YG의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는 신인 보이그룹을 출범시키고, 차기 걸그룹 넥스트몬스터 멤버를 공개하여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블랙핑크에 의존하는 불안정한 매출 구조로 인해 YG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YG의 매출은 약 5,454억 원에 달하지만, 영업이익은 겨우 809억 원에 그치며 영업이익률은 14.8%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로 인해 공연 매출이 1,263억 원에 달하기도 했으나, 블랙핑크의 활동이 없는 2024년 YG의 영업이익은 65억 원에 불과해, 여전히 블랙핑크가 YG의 주요 수익원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편, 지난해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가 다양한 활동을 펼쳤지만, 그들의 기여도는 높지 않았다. YG의 판관비는 1,940억 원으로, 인건비는 약 420억 원에 달해 양현석의 연봉이 27억 6300만 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만약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면, 신인 보이그룹의 런칭은 단기적인 실적 미비를 가리기 위한 임시방편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양현석이 YG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그는 회사의 주요 전략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며, 현재의 재무 구조 문제는 그의 경영 스타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블랙핑크와 같은 큰 아티스트에 대한 의존은 YG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신인 보이그룹의 발매는 긍정적 변화의 시도로 보이지만, 그 효과는 의문이다.

신인 아티스트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감안할 때, 그들의 성공 여부는 YG의 전반적인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 YG가 겪고 있는 재무적 어려움은 단순히 아티스트의 활동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회사 전체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장기적인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이 업계 1위의 연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YG가 여전히 수익성이 있는 기업이라는 증거이지만, 이것이 꼭 긍정적인 시그널은 아닐 수 있다. 높은 인건비는 투자 수익을 침해할 위험이 있으며, 특히 신인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좌초시킬 것이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TVDaily 제공

Source: 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