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그가 구축해온 이미지와 모순된 내용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스윙스와 관련된 검열 논란 또한 릴보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래퍼 릴보이가 최근 스윙스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응원보다 아쉬움과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22일 0시 릴보이는 스윙스를 겨냥한 곡 '그 형'을 선보였다. 가사에서는 스윙스가 3년 전 제안한 회사 지분이 무의미해질 뻔했다는 비아냥과 함께, 자신을 디스한 스윙스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전 16일에는 래퍼 빅나티가 개인 유튜브를 통해 스윙스를 비판하는 곡 '인더스트리 노'를 발표하며 논란이 시작되었다. 그는 곡에서 스윙스의 부정적인 행태와 함께 개인적인 폭력 피해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반박하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으나, 릴보이의 참전으로 다시 불씨가 지펴졌다.
릴보이는 과거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디스전은 그가 구축해온 이미지를 크게 저하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의 과거 대인기피증 고백과 이번 가사의 불일치는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특히 릴보이는 과거에 다른 이들로부터 상처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얻었던 반면, 이번 디스곡에서는 스윙스 주변 사람들에게 '불신'을 조장하는 느낌의 표현을 사용했다. 이러한 일관성 없음을 지적한 팬들이 많아 그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최근 루이와의 불화설이 그를 더욱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릴보이는 루이의 SNS 활동을 검열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그가 주장했던 '검열에 대한 비판'이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러한 모순은 향후 그가 소속 그룹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여파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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