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과 블랙핑크 의존이 큰 상황에서 새로운 아티스트 부족이 우려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보이그룹의 성공 여부가 향후 YG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연결 기준으로 5454억 원의 매출과 71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이뤘다. 이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트레저의 아시아 투어, 그리고 베이비몬스터의 활동 덕분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YG의 구조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다.
YG에서 가장 큰 고민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간판 아티스트의 부재와 세대 교체의 실패에 있다. 현재 YG는 빅뱅과 블랙핑크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 이들은 강력한 IP를 지니고 있지만, 새로운 아이돌이 그 자리를 이어받지 못하고 있다. 과거의 스타들은 많지만 현재를 대표할 아티스트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최근 아티스트 상황을 보면 이 문제는 더 명확해진다. 악뮤는 지난해 재계약 없이 떠났고, 위너는 송민호의 병역 문제로 활동이 제약받고 있다. 트레저는 일본 투어에서 1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장 중이지만, 아직 '4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엔 이르다. 베이비몬스터도 여러 활동을 통해 팬덤을 넓히고 있으나 블랙핑크의 뒤를 잇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 송민호는 병역 문제로 활동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도 법적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YG는 실적 회복을 이루었지만 세대 교체라는 난제를 풀어야 한다. 블랙핑크와 빅뱅이 여전히 중심에 있다는 것은 YG에 큰 축복이자 동시에 도전이기도 하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보이그룹 론칭이 예정되어 있어, 이 팀의 성공 여부가 향후 YG의 방향성을 결정짓게 될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빅뱅과 블랙핑크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는 이들 두 그룹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영향력 덕분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아티스트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회사의 지속 가능성은 더욱 위험해질 것입니다.
특히, 세대 교체는 현대 음악 산업에서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YG가 적절한 방법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실적 개선이 반복되더라도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으로 삼지 못할 경우, YG는 다시 한번 위기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팬덤의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YG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분야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신진 아티스트가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단순히 익숙한 IP에 의존하는 것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며, 점차 변화하는 팬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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