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국내에서 페스티벌을 시작하여, 2028년에는 세계 주요 도시 순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K-팝의 팬덤을 글로벌 문화 자산으로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수장이 주도하는 '패노미논(Fanomenon)' 프로젝트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16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4개 엔터테인먼트사가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 법인은 박진영의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을 실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앞서 박진영은 2025년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패노미논'의 개념을 설명하며 '코첼라를 초월하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을 구상했음을 밝혔다. 그는 2027년부터 국내에서 페스티벌을 시작하고, 이후 2028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순회하는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음악 공연을 넘어 K-팝 팬덤을 글로벌 문화 자산으로 발전시키려는 의도가 돋보인다. JYP 측은 현재 초기 검토 단계이며,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향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팝 산업이 협력 기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박진영이 제안한 '패노미논' 프로젝트가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발전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K-팝은 그간 개별 기획사 중심의 경쟁체제를 거쳐 협업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으며, 박진영은 미국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K-컬처의 세계적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팬덤 산업이 단순히 공연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박진영의 구상이 실현된다면, 이는 K-팝과 한국 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