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TAR

Multilingual Korean Newsroom

NEWS

BTS 이름으로 사기, 50대 작곡가 실형 선고

BTS 이름으로 사기, 50대 작곡가 실형 선고
방탄소년단 관련 사업을 가장한 50대 작곡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1년 BTS 브랜드를 이용해 13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A씨의 항소를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2026년 4월 15일, 방탄소년단(BTS)과 관련된 사업을 가장해 투자금을 편취한 50대 작곡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등법원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과 관련된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된 징역 6년 형을 유지했다. A씨는 2021년 BTS 청바지를 제작 및 판매하는 사업을 제안하며 약 7억5000만 원을 투자자로부터 받아 챙겼으며, 로비 자금을 명목으로 추가로 5억5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방시혁 HYBE 의장과의 친분을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해당 사업과 관련한 어떠한 협의나 진행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인맥을 악용하여 피해자를 속였고, 범행 이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은 점을 들어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일부 금액이 실제 사업 관련 업체에 지급된 점은 양형에 반영되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결이 정당하며 양형이 합리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방탄소년단이라는 거대한 브랜드가 어둡고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BTS는 단순한 그룹을 넘어 전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으며, 많은 이들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투자하려 할 때 이러한 시도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A씨의 범행은 그룹의 명성을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위선적인 행동으로,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BTS와 그들의 소속사인 HYBE는 음악 산업에서 높은 도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런 사건은 그룹의 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A씨가 방시혁 의장과의 친분을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어떤 진행도 없었다는 사실은 HYBE의 브랜드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며, 이 사건은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킨다. 투자자와 팬들은 이러한 사기적 행동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결과적으로, 연예 산업의 위상과 대중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러한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가 강화되고, 아티스트와 관련된 투자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야 한다. BTS는 앞으로도 건전한 예술 활동을 통해 그들의 명성에 걸맞은 오랜 시간 사랑받길 바란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DB 제공

Source: 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