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은 5세대 걸그룹 중 유일하게 '베스트 여자 K-팝 아티스트' 부문 후보로 지명되었다.
이번 노미네이션은 K-팝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일릿(ILLIT)이 미국의 유명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후보 명단에 따르면 아일릿의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가 '베스트 여자 K-팝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올해 이 부문에 오른 5세대 걸그룹은 아일릿이 유일하다.
1974년 시작된 이 시상식은 매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그래미 어워드'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알려져있으며, 후보 선정은 스트리밍, 음원 판매량 등 여러 요소를 바탕으로 한다.
아일릿은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미니 1집 'SUPER REAL ME'부터 시작해 지난해 미니 3집 'bomb'까지 미국 '빌보드 200'에 연속으로 진입했으며, 데뷔곡 'Magnetic'은 미국 빌보드 '핫 100' 91위,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은 '버블링 언더 핫 100' 7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들은 또한 일본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며 다수의 음악 시상식에 후보로 올라와 있다.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5월 25일 오후 5시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CBS와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일릿의 이번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노미네이션은 K-팝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가 있다. 5세대 걸그룹 중 유일한 후보로 선정되었다는 점은 그들의 영향력과 인기를 방증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음악적 성과를 넘어서 팬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아일릿의 음악은 여러 장르를 혼합하여 폭넓은 음색을 보여주며, 이는 팬들에게 새로운 사랑의 불씨로 작용하고 있다. 또, 'Magnetic'과 'NOT CUTE ANYMORE'와 같은 곡은 스위트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특히 젊은 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아가, 아일릿의 글로벌 성장은 K-팝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중음악의 흐름 속에서 이들의 활동은 K-팝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K-팝 걸그룹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