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피의자가 불법 합성물 제작과 유포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회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 대상의 온라인 범죄에 대한 법적 조치를 발표했다. 10일 SM은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 정보에 대한 심각한 침해 행위, 즉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성희롱 및 딥페이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 측은 불법 음란 합성물 제작과 유포 행위가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명예훼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관련 증거 수집과 고소장 제출을 통해 공정한 수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2명의 피의자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 받았으며, 항소가 기각된 상태에서 수감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SM은 해외 SNS 플랫폼에서 범죄자들이 익명성을 이용해 불법 음란 합성물을 공유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번 조치는 단순히 법적 대응을 넘어서 아티스트 권리를 수호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딥페이크와 같은 온라인 성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업이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러한 대응은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팬과 관련 산업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전 세계적으로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무단 사용되고 조작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SM의 이번 사례는 법적 근거를 통해 사전 예방적 조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다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유사한 사건에 직면했을 때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팬덤 문화가 뿌리 깊은 K-pop 산업에서, 이러한 법적 조치가 순기능을 할 경우 팬들 또한 건강한 소비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악의적인 목적으로 유통되는 허위 콘텐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