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으로 K팝의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로지'는 빌보드에서도 높은 기록을 세웠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아티스트 로제가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두 개의 중요한 상을 차지했다. 지난 3월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아파트.'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올해의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2014년부터 진행된 미국 최대의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연간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와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으로 로제는 '아파트.'의 지속적인 인기와 함께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로제가 2024년 10월에 발표한 '아파트.'는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많은 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으며,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K팝 최초로 두 개의 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브릿 어워드에서는 그룹과 솔로 부분에서 후보로 오르며 K팝의 역사에 또 다른 이정을 남겼다.
그녀의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는 같은 해 12월 발매되어 즉각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 앨범은 로제가 전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작품으로, 발매 직후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며 27주간 지속적으로 순위에 오르는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026년에도 로제는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로제의 '아파트.'는 단순한 곡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 곡은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K팝의 독창성을 더욱 부각시켰으며, 로제가 K팝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공은 K팝의 세계화와 더불어 그녀의 개인적 성장을 나타내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이번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의 수상은 K팝 아티스트가 글로벌 음악 시상식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가 된다. 특히,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상은 글로벌 팬덤의 힘을 입증하며, 로제의 음악이 미국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앞으로도 K팝 아티스트들이 국제적 성공을 거두는 데 필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로지'의 선보임은 로제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음을 나타낸다. 잡지, 인터뷰 등에서 그녀의 성숙한 음악적 정체성이 점점 더 드러나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 역시 강화되고 있다. 이는 로제가 향후 더 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잠재력을 보여준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아이하트라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