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이 곡은 최근 음악 방송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있지는 앞으로도 '퍼포먼스 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활약을 지속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최근 K팝 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슈는 그룹 있지의 '댓츠 어 노 노(THAT'S A NO NO)'의 역주행 현상이다. 이 곡은 2020년 발매된 미니 2집 '이츠 미(IT'z ME)'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제 6년의 시간을 지나 차트를 역주행했다.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세 번째 월드투어 '터널 비전(TUNNEL VISION)'에서 최초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이 플랫폼의 알고리즘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음악 방송에서도 재현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대중은 종종 이러한 역주행이 유튜브나 틱톡 같은 플랫폼의 알고리즘 덕분이라고 보지만, 알고리즘은 단순한 유통 경로일 뿐, 곡이 차트에서 급증하는 것은 아티스트의 실력에 달려 있다. 있지의 '댓츠 어 노 노'가 역주행의 기적을 일으킨 핵심은 퍼포먼스의 압도적인 실력이다. 콘서트 무대에서 멤버들은 격렬한 비트 위에서 어려운 안무를 소화하며 라이브로도 완벽한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무대를 즐기는 여유로운 표정과 독특한 '스포티 에너지'는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사실, 있지의 무대 장악력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들은 데뷔 때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으며, 청순한 이미지가 주류이던 때에 강력한 에너지를 통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각인시켰다. 이후 '아이씨(ICY)'와 '워너비(WANNABE)' 등의 히트곡도 그들의 탄탄한 실력이 바탕이 되어 히트할 수 있었다. 특히 '워너비'의 어깨춤은 멤버들의 뛰어난 신체적 능력 덕분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무엇보다 '낫 샤이(Not Shy)' 활동 당시에는 생목소리 라이브 안무 영상이 화제를 끌며 그들의 노력과 연습 과정을 보여주었다. 현재의 K팝 씬에서 같은 역량을 자랑할 팀을 찾기란 쉽지 않으며, 방향성과 기획력은 향상된 반면, 퍼포먼스의 질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있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 퀸'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6년 전 수록곡의 역주행을 가능하게 한 실력은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임을 잘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댓츠 어 노 노'의 무대는 그들의 축적된 경험과 실력을 대중에게 납득시켰고, 곡의 역주행 역시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ITZY의 '댓츠 어 노 노' 역주행 현상은 현재 K팝에서 퍼포먼스의 중요성이 어떻게 강조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알고리즘이 작품을 널리 퍼뜨리기는 하지만, 결국 대중이 깊이 감동하는 것은 소속 아티스트의 끊임없는 노력과 실력에 달려있다. 음악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런 생존력 있는 아티스트가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역주행은 단기간의 기적이 아닌 그동안 쌓인 경력과 노력의 결과물로 볼 수 있다. ‘댓츠 어 노 노’가 여러 해를 넘어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된 배경은 이전의 곡들에서 쌓은 신뢰도와 팬덤의 성장 덕분이다. 무대 위에서의 역량 또한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에서 나온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이해는 ITZY가 그들의 진정성을 대중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만큼, ITZY는 앞으로도 그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