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은 이시하 회장이 맡고, 블록체인 기반의 저작권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들은 AI 시대에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이시하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이 AI 시대에 맞서 'AI 시대를 향한 선전포고'를 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음악 산업이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경고하며, 응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2월 26일 6개의 음악 권리 단체들이 모여 'K음악권리단체 상생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새로운 저작권 질서를 주도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주요 참여 단체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국내 음악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포함되었다.
위원장은 이시하 회장이 맡았으며, 이들은 생성형 AI 확산, 블록체인 기술, 한류 수익의 해외 유출 등 여러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공동의 대응 전략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전략으로는 블록체인 기반의 저작권 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실시간 추적과 징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음악 권리단체들이 단결하여 새로운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생성형 AI가 음악 제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이들 단체의 연대는 산업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많은 창작자들이 자율성을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지만, 이번 협력은 그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록체인 도입은 저작권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저작권 관리의 입지를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음악 콘텐츠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상생위원회의 출범은 단순한 위기 대응 차원을 넘어, 음악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변화 기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대의 힘을 통해 국내 음악 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음저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