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대통령이 가비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네며 SNS에 게시물을 올렸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걸그룹 블랙스완의 가비가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브라질 국빈 만찬에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가비는 양국의 정부 관계자들과 경제인들과 함께 자리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가비에게 손등에 키스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룰라 대통령은 이 장면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룰라 대통령이 블랙스완의 노래 '캣 앤 마우스(Cat&Mouse)'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게시물은 5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가비와 블랙스완의 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블랙스완의 소속사 디알뮤직은 이번 초대에 대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지만, 한국과 브라질 간의 문화적 교류에 기여할 수 있다면 큰 영광이라며 향후 활동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룰라 대통령의 영부인 호잔렐라 다시우바 여사는 평소 K-Pop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데, 그녀가 블랙스완의 멤버인 가비에 대해 큰 반가움을 표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방한 전, 두 사람은 서울 강남에서 미리 식사 자리를 가지며 친분을 쌓았고, 이는 이번 만남의 배경이 되었다. 가비는 현재 글로벌 4인조 걸그룹 블랙스완의 유일한 브라질 출신 멤버로, 성공적인 경로를 걷고 있다.
가비의 깜짝 참석은 한국과 브라질 간의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블랙스완은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다양한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이다. K-Pop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그룹의 활동은 다양한 국가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룰라 대통령의 행동과 SNS 포스트는 K-Pop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글로벌 문화와 외교의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인적 인연을 통해 블랙스완과의 관계를 형성한 것은, 아티스트의 개인적 매력이 단순히 음악 산업을 뛰어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마지막으로, 팬덤의 역할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케이팝 팬들은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과 문화 교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비와 블랙스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은, 글로벌 팬덤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
사진: 디알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