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누리꾼은 그녀의 포즈를 비판했지만 옹호 의견도 존재했다.
전소미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과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을 넓히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전소미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일본 여행 사진이 공중도덕 논란으로 이어지며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27일, 전소미는 'One random day'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행 중 찍은 일상을 공유했다. 문제가 된 사진은 자동차 뒷좌석에서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린 모습으로, 이는 일부 누리꾼들에 의해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지적되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전소미는 약 5시간 만에 해당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다. 이전에도 그녀는 같은 이유로 논란에 휘말린 바 있어 이번 일로 또 한 번 주목받게 되어, 팬들과 대중의 시선이 갈라졌다.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모습을 드러낸 행동이 예의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던 반면, 일부는 '발이 의자와 직접 닿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그녀를 옹호했다. 지난 2024년에는 무인 포토부스에서의 부적절한 포즈로 비난을 받았던 경험도 있다. 전소미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카오틱 앤 컨퓨즈드(Chaotic and Confused)'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클로저(Closer)'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K팝을 주제로 한 할리우드 영화 '퍼펙트 걸(Perfect Girl)'에 캐스팅되어 그녀의 커리어를 넓히고 있다.
이번 논란은 전소미의 개인적 자유가 공적 공간에서의 예절과 충돌하는 지점을 드러낸다. 대중의 시선이 그녀에게 쏠리고 있는 만큼, 그녀의 행동이 일상적인 것일지라도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서 더 큰 책임을 요구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논란은 단순히 개별 아티스트의 행동에 그치지 않고, 팬들과 대중 간의 소통 양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번 사건은 MZ 세대의 행동 방식이 어떤 식으로 해석되고 수용되는지를 보여준다. 많은 MZ 세대가 변화를 수용하면서도 동시에 과거의 예절을 존중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전소미의 사건은 그러한 복잡한 사회적 맥락 속에 놓여 있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보도한 내용을 KOSTAR에서 재해석한 기사입니다.